국내에 처음 웨이스트메이드 음식물분쇄기 제품이 소개가 된 것은 2012년 (주)두레교역이 미국 AMI 본사로부터 국내 독점수입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였습니다.
이후 웨이스트메이드 한국지사인 (주)두레교역 산하에 전국 총판 및 각 지역 대리점들이 제품의 품질 보증과 더불어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원활한 대응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통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웨이스트메이드 음식물분쇄기가 수입판매된지 13년이 되어가면서 미국 애너하임 분쇄기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국내에 크고 작은 업체들에서 값싼 중국의 모방 제품들을 애너하임 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를 하기도 하고 이를 꺼림직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은 해외 직구나 병행 수입을 통해 국내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고 제품을 구매하기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은 주방 싱크대 구경 차이와 사용 전압의 차이가 있어서 미국 현지 사용 제품을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제품 전원코드가 110v를 기준으로 제작되어 국내에서 설치해서 사용하려면 무거운 변압기를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어느 날 고객센터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인 즉슨 "온라인에서 검색하면 같은 브랜드 제품이 아마코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많이 저렴한데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인가?" 였습니다.
아마코 담당자가 온라인 검색을 해보니까 진짜 해외 제품들로 등록된 저가의 제품들이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해외 현지 판매 제품으로 체결 부위와 전원코드가 국내 정식수입품과 다르다는게 바로 확인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가격에 현혹되어 이런 제품들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다가 제품 고장 및 사용에 따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대로 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다행히 국내에서 해당 해외직구 또는 병행수입 제품의 A/S나 고장 수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도 수리 비용이 구입 비용보다 더 비싼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법상 음식물분쇄기는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정식 절차 및 인증없이 판매 및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으며 예외적으로 국내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온라인에서 해외 직구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현행법상 불법 제품이며 소비자들은 구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입니다.
저희 아마코는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품질보장은 물론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해외직구 제품들의 온라인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 및 온라인 유통채널에 해당 제품들의 전시 및 쇼핑검색에서 내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께서도 온라인에서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에 현혹되지 마시고 웨이스트메이드 음식물분쇄기 제품은 국내에서 미국 본사로부터 독점수입 판매계약을 체결한 한국지사를 비롯한 정식 유통점에서만 정식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 분명히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